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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스토랑 150회 박수홍 : 따개비섭밥 & 빠금장찌개 & 호래기 숙회 & 깅이조림

하니하니모하니 2022. 10. 28. 20:49

[편스토랑 레시피]

150회 박수홍

1) 따개비섭밥

2) 빠금장 찌개

3) 호래기 숙회

4) 깅이조림

 

 


♣ 따개비섭밥 ♣

 

■ 요리 재료

 
섭 5개, 따개비 (삿갓조개) 한 줌, 쌀 1컵, 물 적당량
(*울릉도에서 말하는 따개비밥은 흔히 진짜 따개비가 아닌 삿갓 조개를 뜻해요! 삿갓 조개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~) 
 
 

■ 만드는 법  

 
[재료 준비]
  ① 쌀은 씻어준 뒤 체에 밭쳐 30분 이상 불려준다.  
  ② 섭 껍데기는 솔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뒤, 살짝 데쳐 껍데기에서 살을 분리한다.
     (*이때 끓여낸 섭 국물은 따로 보관해준 뒤 이따 밥 지을 때 넣어줘요!)
  ③ 따개비도 솔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뒤, 따개비끼리 비벼가며 여러번 헹궈준다. 
     
1. 따개비는 팔팔 끓는 물에 넣고 1분 이상 데쳐주고, 이때 끓인 물을 따로 담아둔다.
   (*특히 삿갓 조개는 끓는 물에 데치면 껍데기와 살이 저절로 분리되기 때문에, 3~4개 정도 껍데기가 떨어져 나갈 때쯤 건져내면 돼요!) 
2. 데친 따개비는 껍데기와 분리한 뒤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. 
3. 솥에 불린 쌀을 담아 따개비 국물과 섭 국물 섞어 밥과 국물을 1:1 비율로 넣어준다. 
4. 데친 따개비와 섭을 넣고 약 20분간 뜸을 들여주면 완성! 
   (*섭의 크기에 따라 데치는 시간은 조절해줘도 좋아요!) 

 

 

 


♣ 빠금장 찌개 ♣

 

■ 요리 재료

 
빠금장 3T, 멸치다시마팩 1팩, 물 300ml, 대파(흰부분) 1/3개,
무 1/4개, 양파 1/2개, 애호박 1/3개, 두부 1/2모, 팽이버섯 1/2개,
청양고추 1개, 홍고추 1개, 멸치육수 원액 1T, 고춧가루 0.5T,
다진 마늘 0.5T
 
 

■ 만드는 법

 
[재료 준비] 
 ① 대파, 청양고추, 홍고추는 어슷 썬다.
 ② 두부는 물기를 빼서 반을 잘라 편 썰어준다.  
 ③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편 썰어준다. 
 ④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뒤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준다.
 ⑤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준 뒤 먹기 좋게 반으로 썰고, 양파도 한 입 크기로 썰어준다. 
 
1. 냄비에 물 300ml를 넣고 멸치다시마팩 1팩을 넣어 끓여준다.
   (*따개비 국물이 남은 게 있다면 물과 섞어 써줘도 맛있어요!)
2. 국물이 끓어오르면 멸치다시마팩은 건져내고 빠금장 3T를 넣고 풀어준다.  
   (*빠금장은 기본 된장보다 짠맛이 적지만 입맛에 따라 짤 수 있으니 가감해서 넣어줘도 좋아요!) 
3. 빠금장이 잘 풀어지면 대파, 무, 애호박, 양파, 두부, 따개비를 넣어준다. 
   (*따개비섭밥을 하고 남은 따개비가 있다면 넣어줘요! 따개비는 꼭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!) 
4. 국물이 팔팔 끓으면 멸치육수 원액 1T, 고춧가루 0.5T, 다진 마늘 0.5T를 넣어 간을 맞춰준다.
   (*멸치육수 원액을 넣으면 간과 감칠맛을 동시에 잡기 좋아요!)
5. 마무리로 팽이버섯, 썬 청양고추, 홍고추를 넣어서 한소끔 더 끓여주면 완성!
 

 

 


♣ 호래기 숙회 ♣

 

■ 요리 재료

 
호래기(꼴뚜기) 10마리, 굵은 소금 약간, 물 적당량,
미나리 반 줌, 다시마쌈 100g, 애호박 1개, 오이 1/2개,
깐마늘 4쪽, 풋고추 1개, 홍고추 1개, 초장 약간

 

 

 

■ 만드는 법

 
[재료 준비]
 ① 호래기는 흐르는 찬물에 씻어주며, 몸통에 있는 뼈를 손으로 뽑아 제거한다. 
 ② 미나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1~2분간 데친 뒤,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.
    (*미나리는 질긴 줄기부터 데쳐줘야 이파리까지 동일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어요!)
 ③ 애호박과 오이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른 뒤 세로로 껍질을 돌려 깎아 얇게 채 썰어준다.
 ④ 풋고추와 홍고추는 깨끗이 씻어 얇게 송송 썰어준다. 
 
1. 호래기는 흐르는 찬물에 씻어주며 몸통에 있는 뼈를 손으로 뽑아 제거한다. 
2. 끓는 물에 손질한 호래기를 넣고 1분 30초 동안 붉은색을 띨 정도로 데쳐준 뒤 체에 밭쳐 건져둔다.
3. 접시 가운데에 데친 호래기를 올리고 가장 자리에 썰어둔 채소, 고추, 마늘, 다시마쌈을 올려주면 완성!   
  (*호래기는 초장에 찍어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데, 특히 미나리와 함께 먹었을 때 향긋한 맛이 잘 어울려요!)
 

 

 


♣ 깅이조림 ♣

 

■ 요리 재료

 
깅이(방게) 20~25마리, 굵은 소금 약간, 식용유 약간,
럼주 약간, 대파(흰부분) 1대, 풋고추 1개, 홍고추 1/2개,
깐마늘 6쪽, 참기름 1T, 통깨 약간
 
[4321 조림장]
물 4T, 진간장 3T, 맛술(생강술) 2T, 설탕 1T

 

 

■ 만드는 법

 
[재료 준비] 
  ① 게는 옅은 소금물에 넣어 해감시킨 뒤 다시 씻어서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. 
  ② 깐마늘은 꼭지를 제거한 뒤 얇게 편 썰어준다.
  ③ 대파, 풋고추, 홍고추는 어슷 썰어준다. 
  ④ 볼에 물 4T, 진간장 3T, 맛술(생강술) 2T, 설탕 1T를 넣고 설탕이 녹도록 잘 섞어 4321조림장을 만든다. 
 
1.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썰어둔 대파를 넣고 파기름을 내준다. 
2. 보글보글 기름이 올라오면 게를 넣어 붉은 색을 띄도록 튀기듯이 달달 볶아준다.
   (*이때 도수 높은 술을 넣고 불을 붙여 잡내를 날려줘요!)
3. 게의 색이 붉게 변하면 만들어둔 4321조림장을 붓고 바글바글 1분간 조려준다.
4. 이후 바로 썬 마늘, 풋고추, 홍고추를 넣고 좀 더 조리다가 불을 끄고 참기름 1T를 넣고 섞어준다.
5. 완성한 깅이조림은 그릇에 옮겨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