속초여행을 가면 꼭 가야 하는 곳인 속초중앙시장이다
원래 주전부리만 사러 왔는데
생각보다 많은 관광객을 보고 저녁까지 포장하여 리조트에서 먹기로 결정했다
결과는 모두 대만족이다 👏
굿굿 초이스 👏
중앙닭강정
순살 닭강정 매운맛 ₩ 18,000원
속초 하면 만석 닭강정!!이었는데 이번엔 배신을 하다 ㅎㅎ
친구 추천으로 간 중앙 닭강정은 생활의 달인에 나온 곳이기도 했다
여기도 역시 단짠단짠 하니 맛나다
만석 닭강정과 중앙 닭강정이 다른 점은 중앙이 소스가 좀 더 진한 것 같다
음 크게 다른점은 잘 모르겠지만
다음에도 중앙 닭강정을 먹을 것 같다
추천 ★★★★★
막걸리 술빵
1조각 ₩4,000원
시장을 구경하던 찰나 줄이 길어 호기심에 구입한 술빵
그 호기심 때문에 20분이 기다렸다
갓 찐 빵만 판매를 하고 나오는 즉시 포장하여 주는데
자르고 포장하고 계산하고 그 일을 한분이 하신다....
줄이 긴 이유가 이거다
내가 알던 술빵은 노란색이었는데 하얀색이라 뭐가 다를까 했으나
좀 더 부드러운 것 같았고 특별한 점은 모르겠다
술빵을 원래 좋아해서 간식으로는 딱 좋다 딱 그 맛이다
추천 ★★★★
게 싸다구
대게 ₩ 25,000원, 30,000원, 35,000원
볶음밥 ₩ 2,000원
원래 속초에서 유명한 바다 뷰 대게집을 가려고
시세 문의차 전화를 하니
여자 4인에 30-35를 부르길래 킬로당 얼만가 했더니 10만 원 ㄷㄷㄷ
너무 바가지가 심했다
바로 시장으로 갔다
여기도 유명한 가게였는지 역시 줄이 길었다
기다리는 동안 손질 및 볶음밥 제조과정이 오픈되어 있어 구경거리였다
위생을 신경 쓰면서 하는 세심한 부분들을 봐서인지 더 잘 골랐다고 느꼈다
35,000원짜리 대게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기다리는 중에 마감되어 30,000원짜리 주문했다
참고로 주문부터 픽업까지 한 시간 걸렸다(일요일 오후 5시경)
20분 줄 서서 주문했고
직원이 찌는데 20-25분이라더니 35분 기다려서 가져온...
30,000원짜리 대게 2마리 & 볶음밥 2개
리조트까지 15분 거리였으나 체크인하고 나머지 시간 빼면 40분? 후에 열었는데
아직 따뜻했고 잘 쪄서 살도 가득 차 있었다
포장이었는데도 손질이 잘되어 있어 편히 맛나게 먹었다
볶음밥도 적당한 간에 고소했다
추천 ★★★★★
이번 여행에서
대게는 꼭! 먼저 시세확인을 해야 된다고 다짐 또 다짐하게 된 날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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