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신사동 가로수길 카페] 청수당 갤러리 : 그냥 다 예쁜 카페
익선동이 본점인 청수당
옛날 다세대 주택을 모두 개조하여 만든 카페이다
다세대 주택의 구조는 그대로 살려둔 채 실내에는 문을 다 떼어놓아 오픈형으로 되어있다
지하 1층부터 1,2층 그리고 옥상까지 총 4개의 층 모두 카페로 사용하고 있다
핫플레이스인 만큼 평일인데도 만석이었다
청수당 갤러리
- 주소 -
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32-4 1층
- 이용시간 -
매일 11:30 - 22:00
청수당은 가로수길 메인 길이 아닌 조금 더 안쪽 골목에 위치해 있다
멀리서도 존재감이 돋보이는 정원이 있다
입구 돌담길 따라 들어오면 끝에 작은 연못도 만들어 잘 꾸며 놓았다
이 돌담길이 메인 포토존이고 들어오는 사람들 모두 찍고 지나간다
갤러리 카페인만큼 실내에도 포토존이 많이 있다
청수당의 시그니처
스톤드립계란커피 ₩7,300
오리지널 수플레 카스텔라 600g ₩16,000 / 1000g ₩20,000
(수플레 카스텔라는 오븐에 구워 20분 정도 소요)
프로마쥬 케이크 300g ₩14,000
카스텔라와 케이크가 참 이쁘다 테이블마다 하나씩은 있다
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으나 배가 불러서 눈으로만 구경했다
청수당 커피 종류는 2가지이고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
직원이 추천해 준 스톤드립계란커피는 커스터드 크림 위에 계란이 올라간다고 했는데 계란이 든 커피는.. 상상이 안되어 무난한 주스로 골랐다
천혜향 청수 ₩7,500
자두 청수 ₩7,500
청수는 에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
아이스에 탄산이 들어가 있다
자두 주스류는 처음 봐서 호기심에 주문했는데 성공이다!
달달하면서 약간의 새콤함이 더하고 딱 자두맛 사탕이 맛이 난다 강추!
천혜향 청수는 아는 그 맛이다 데코로 천혜향 3피스 꼬치가 같이 나온다
지하로 내려가는 입구
1층
바 석 외에도 테이블석과 좌식석이 있다
곳곳에 신경을 안 쓴 곳이 없다
다세대 주택을 카페로 꾸밀 생각을 하다니 구경하면서 감탄에 감탄을 더했다
갤러리라서 구경 할 공간과 디테일이 많다
2층 전체적으로 테이블 간격도 넓고 좌식, 테이블석, 룸 다양한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
3층 옥상은 하얀 모래 위에 나무 테이블과 평상으로만 꾸며 놓았는데 분위기 있다
옥상 테라스에도 앉아보고 싶었으나 더운 날씨엔 무리였다
선선한 날씨나 저녁이면 괜찮을 것 같다